아이돌 찬양 84

오마이걸 2021 시즌그리팅

구성 : 상자 + 다이어리 + 탁상달력 + 마스킹테이프 2종 + 아코디언달력 + 포토카드 16종 + 메이킹 DVD + 포스터 ^^; 이건 아는 언니한테 자랑하려고 남동생에게 찍어달라고 한 것임. 굿즈명가 이름이 돌아왔습니다...ㅜㅜ 하 종이재질 너무 좋아. 그림 그리고 싶어지는 연습장 재질의 종이인데 그렇게 얇지 않아서 너무 좋음. 게다가 완벽히 깔끔한 하얀 재질이라.. 포토는 앞 부분 밖에 없음. 팬덤은 덜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포토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엄청!! 엄청 무지막지 깔끔 그 자체에요! 이건 사용하라고 만든 다이어리임....!!! (영상에서 캘린더라고 잘못 말함) 역시나 포토에는 짧더라도 멤버들의 메세지가 들어가 있어요. ㅠㅠ아니 무엇보다...이번 사진 너무 예뻐..ㅠㅠㅠ 수트부터..

아이돌 찬양 2020.12.27

빅톤 팬미팅 온라인 후기

멜로디 4기 팬미팅이 온라인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미라클 1기는 놓쳤었고 2기는 온라인이라서 봤는데... 스읍... 이렇게 곡 적게 했었나 싶긴 했다. 하지만 12월 1일 컴백을 급하게 잡은 것 같아서... 뭐... 팬미팅 준비하는 게 어려웠겠지. 이해는 간다. 12월에 어떤 컨셉으로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아쉬운 점 먼저 말하자면 노래를 너무 적게 해서 아쉬웠고, 준비한 코너들이 모두 사전 준비가 덜된 것 같아 아쉬웠다. 멤버들이 게임을 이해하는 데에도 시간 소요가 좀 있었고, 익명 고발 코너 같은 경우는 미리 대본이라도 맞췄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그래도 애들이 재밌게 잘 해줬다. 엠씨분이 조금 고생하신 것 같음. 마지막에 엄마한테 자랑한다고 컷 찍는 것도 좀 귀여웠음ㅋㅋ..

아이돌 찬양 2020.11.08

저는 까빠가 맞아요.

내가 일반적인 팬들하고는 좀 다른 거 같더라고... 까빠가 배척 대상인 건 알고 있지만, 물론 아티스트에게도 까빠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것도 공감한다. 까는 건 주변에서 알아서 걸러 들을 텐데 굳이 팬들까지 나서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는 사랑을 퍼주기도 해야 조화롭지. 내가 아이돌이라고 한다면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못 냈을 때 스스로도 실망하고 있는데 날 좋아해줬던 사람에게 이건 좀.. 같은 평가를 받으면 좌절할 것 같아서. 널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서운해... 그렇다고 내가 입에 발린 말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예뻐하는 만큼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예뻐서 더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팬질을 하는 사람이라서... 그럼에도 팬들에게 아티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아이돌 찬양 2020.11.02

서은광 서랍 보컬리뷰 리액션 영상 추천

지금까지 내가 봤던 리뷰 영상들 중에서 가장 나와 견해가 비슷하면서 전문적인 리뷰 영상을 찾았다. 무려 영어 번역 자막까지 있습니다. 우와 말도 너무 예쁘게 하셔. "아 팬들 헌정곡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서랍 들으면서 디즈니 감성이라고 나도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딱 말해주셔서 뭔가 마음이 너무 좋았다. 은광이 보컬이 딱 정직하고 전통적인 발라드 보컬이라는 설명도 이해가 되고... 아... 내가 오해했구나ㅋㅋㅋㅋ 아니 처음에 뭐지. 썸네일? 뭐지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인트로 영상!! 인트로 영상에서 보디 보여주시길래 보컬 트레이너라는 단어에도 혼자 '몸 단련 트레이너'로 착각해서ㅋㅋㅋㅋㅋㅋ "뭐야.. 운동 코치님이 왜 이렇게 음악에 전문적이시지? 와..." 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아..

아이돌 찬양 2020.10.10

제일 쓸모 없다는 연예인 걱정

수빈이.. 데뷔 초보다 형들한테 의지한다고 하나? 치댄다고 하나? 좀 심리적으로 예쁨 받고 싶어하는 부분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원래가 쿨하다고 하나, 시니컬하다고 하나? 전체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닌데 형들이 너무 예뻐해주고 너무 덕질을 열심히 해주니까 방송 꺼지면 형들보다 수빈이 쪽에서 더 안달난 모습이 가끔 보임. 나는 예전에 세준이가 수빈이는 절대 형들 방에 먼저 안 오고 형들이 먼저 찾아간다, 하는 얘기 듣고 아직 수빈이가 형들 좋아하는 것보다 형들이 수빈이 좋아하는 게 더 크구나, 느꼈는데... 최근 방송 쭉 보니까 수빈이 쪽에서 결국 더 좋아져 버린 것 같다. 하긴, 그렇게 예뻐해줬는데 마음이 안 커지면 그건... 예뻐해주던 시절에는 '널 이렇게 예뻐하는데 우리도 좀 예뻐해 줘..

아이돌 찬양 2020.10.02

유아 솔로앨범 < 숲의 아이 >

드디어 나왔다. 스밍, 트위터에 홍보하느라 블로그 게시는 조금 늦었지만... 나는 홍보를 참 이상하게 하는 것 같다. 나 혼자 이거 좋다고 떠들어대는 걸 홍보라고 함... 1. 도입부 유아 보컬 듣자 마자 정신이 번쩍 뜨인다. 유아 보컬의 집중시키는 능력은 정말 탁월한 것 같다. 솔로 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노래에서도 '어 이거 모지?' 싶을 정도로 정신이 번쩍 뜨이는 구간이 대부분 유아의 파트다. 2. 복잡하고 어지러운 사회에서의 굴레를 벗어나 힐링하고 싶게 만드는 열망 같은 곡. 들으면서 힐링도 된다. 마치 내가 정말로 숲의 아이가 된 느낌이 좋다. 가족/직장/친구 모두 잊고 숲이라는 아무 연이 없는 공간에 떨어진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사람들 속에서 그들에 맞춰 살아가기 위해 수없는 가면을 써왔던..

아이돌 찬양 2020.09.10

메이데이 인스트루먼셜 너무 좋다

보컬 빠진 거 진짜 매력있어.. 보컬 있는 곡을 원래 더 좋아하는데 가끔 삘받는거 있으면 연주곡도 좋아함. 게임 ost 라던지... 커닝시티 지하철 곡 좋아하고 라이어게임 쁘바바ㅏㅂ뿌바바바ㅏ 하는 진짜 비트에 심장 때려박는 연주곡도 좋아함... 이외에 좀 미치는 게임음악은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선택할 때 나오는 거랑 핸든마이어던가 그거 좋아하고... 이외에도 몇 개 정도... 들을 때마다 기분 업되는 연주곡들... 근데 빅톤의 메이데이 인스트루먼셜도 약간 그런 느낌... 보컬 싹 빠지니까 뭔가 더 여유로운 느낌.. 보컬있는것도 좋아하지만... 뭔가 연주곡에 비트가 빡빡 들어간 거 좋아해서... 마음에 듬...

아이돌 찬양 2020.09.05

정수빈 좋아서 몸부림

브이앱.... 고마워.... 널 볼 때마다 행복해... ㅠㅜ 정수빈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정말... 미쳣냐고.... 수빈아.. 아무거나 제품 사용설명서라도 읽어줘... 수빈이 목소리 듣고 싶어... 수빈아... 네 영상 못 보고 웃음 터져서 중간 탈주해 버린거 진짜 너무 귀여워서 기절할 뻔 했다.... 수빈아... 다만너 라이브 불러주는데 내 귀 녹아내렸어..... 수빈아... 미미랑 조카 귀여워하는 모습,,토토가 조카를 더 좋아해서 서운해하는 모습까지... 어쩜 그리 사랑스럽냐...날 죽일 셈이야? 나 기절하면 응급조치 해줄 사람이 없어서 정신력으로 버텼다... 수빈아... 아직도 어리면서 더 어렸을 때 보면 진짜 어린 거 같다고 자아탐색하는 모습...할미인 나 뼈 맞았다... 수빈아... 수빈이 ..

아이돌 찬양 2020.09.02

들리는대로 노래 느낀점 1

지금 나오는 곡 비밀정원 - 오마이걸, 이거 처음 나왔을 때 모두가 열광했지만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물론 좋은 노래지만 그 당시 저의 상황과는 맞지 않았던 노래라서. 대신 옴걸 상황하고는 좀 맞아 떨어져서 좋았음. 비밀정원 최애부분은 지호의 '어서 어서 무럭 무럭 자라나 줘' 심쿵 부분은 승희의 '네 안에 열렸던 문 틈으로 본 적이 있어. ~브릿지~' 뭔가 학생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지금도 좋아해서 가끔 들음. Say you love me - 임현식. 웹드 ost 였는데 웹드는 못 봤다; 임현식 단콘에서도 불러주는 거 들어봤는데 현식이가 좋아할 법한 노래. 멜로디는 무난한데 임현식 목소리에 치여서 들을 때마다 숨죽이며 듣는 노래. 듣다 보면 남아 있어 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설레는 노래. ..

아이돌 찬양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