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사랑스러운 오마이걸의 <잘자요 굿나잇>
https://youtu.be/LOw5-xUuDlQ 오마이걸과 나의 관계성에서 가장 색다른 부분이 있다면 내가 아직도 입덕부정기 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이다. 미라클 1기부터 3기까지 올팬이고, 영통 투자까지 하고, 영통 경험까지 있으면서 입덕부정기? 싶겠지만... 내 블로그 글들을 읽다보면 알 것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남자 아이돌을 덕질할 때 아주 논문을 쓸 정도로 집착적이고, 여자 아이돌을 덕질할 때 하나를 봐도 행복감 때문에 감정을 금방 소모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남자 아이돌은 메마른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좋아하고, 여자 아이돌은 시원한 서핑지에서 자몽에이드를 들이키는 것처럼 좋아한다. 그래서 오마이걸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얘네를 남자 아이돌만큼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